[패션의류MD로 살아남기]3. 스포츠의류 기능성 원단 - 고어텍스, 냉감방식(냉감원사 소로나/에어로쿨/아스킨, 냉감가공), 듀폰

스포츠의류의 경우는 외형 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중요하다.

따라서 오늘은 기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재들에 대해 공부해보았다.

---

1. 고어텍스(GORE-TEX)

- 투습 & 발수가 가능한 원단(요즘엔 투습 & 방수 되는 제품도 多) → `등산복`, 전투복 등 야외 의류에 사용 多
- 테플론을 가열하여 늘이면 무수히 많은 미세 기공이 생김

→ 기체인 수증기는 통과가능하지만, 액세인 물은 통과할 수 없음

⇒ 땀은 수증기로 배출 가능,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분이나 바람은 차단
- 세탁하면 발수투습 성능은 저하됨. 그러나, 안 빨면 오염에 의해 성능저하  

⇒ 고어텍스는 소모품임 (전용세제가 있긴 함)

2. 멤브레인(Membrane)

- ‘막’ 이라는 뜻
- 고어텍스에선 초미세 기공을 가진 필름 형태로 사용
- 즉, 옷감 사이에 붙인 아주 얇고 눈에 안 보이는 필름층 → 이 필름이 방수 기능 수행
- 이 멤브레인에 나일론 계통의 겉감과 안감을 붙이면, 고어텍스 원단 완성

 

---

3. 냉감 방식(원사, 처리한 원사, 가공)

1-1. 저렴한 냉감방식

- 냉감가공(피니싱): 원단 완성 후, 냉감 화학물질을 표면에 코팅
    - 가장 저렴, 빠르게 생산 가능, 촉감 변화 가능, 내구성 약함(세탁 시)

- 접촉냉감 기능성 프린트: 특정 프린트 잉크에 냉감 기능 추가
- 흡습속건 가공: 흡수, 건조 성능 올려서 시원한 느낌 유도 → 간접적인 냉감

1-2. 고렴이 냉감 방식 

- 냉감 원사 자체 사용: 아스킨, PCM, 소로나 쿨 ⇒ 중~고가
- PCM 마이크로캡슐 내포: 흡엽, 발열까지 가능한 고기능성 ⇒ 고가
- 세라믹 파우더 혼합사(실): 열전도율 높은 냉감 실 ⇒ 고가 

 

4. 실제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사용하는 냉감 방식 

▶ 아래 기사에서 언급된 냉감 방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
https://www.kt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38641

(1) 소로나 쿨(from 듀폰) - 냉감원사

소로나 택

- 식물성 원료(From 옥수수) → 친환경 소재
- 흡습속건 + 타성 회복력이 우수함
- ‘소로나’라는 브랜드로 듀폰(DuPont)가 제작 → 현재는 코르테바 (듀폰 분사)

 

[참고] 듀폰(DuPont)
- 미국의 다국적 화학회사
- 바스프와 함께 매우 큰 화학회사 중 하나
- 섬유 나일론(==비단), 테플론(프라이팬 코팅재료), 고어텍스, 케블라, 코듀라. 노맥스(방화복에 사용), 타이벡 섬유

(2) 냉감 트리코트- 냉감가공(피니싱)
- 경편 니트 편직 방식인 트리코트 과정에서 냉감 가공 처리
- 원사 편직 후 `피니싱(냉감 가공)`*처리 → ★가장 저렴함
    - 빠르게 생산 가능, 촉감 변화 가능, 내구성이 약함
    
(3) 초냉감 나일론 - 냉감처리한 원사
- 나일론 원단(=직조 후)에 냉감가공 추가  or  냉감처리를 한 원사를 사용
- 섬세한 표면 처리로 쿨링감 강화

(4) 에어로 쿨(from 효성) - 흡한속건 원사

에어로 쿨 택

- 땀 흡수 후 빠르게 배출하는 `흡한속건` 기능 → `냉감 기능성 범주에 포함`
    - 간접적 냉감 기능 ㅇㅇ 주력은 속건
- 안쪽에서 땀을 빨아들여 겉으로 배출

 

(5) 아스킨(from 효성) - 냉감원사

아스킨 택

- 체온 흡수 + `접촉 냉감`이 뛰어남
- 냉감 원사 기반으로 만들어짐

(6) PCM(from 나사) - 냉감소재
- 온도 변화에 따라 적정 체온을 유지하게 하는 스마트 소재 PCM  → 열을 흡수해 체온 조절
    → 기온이 높아지면 열을 흡수해 시원해지고, 기온이 낮아지면 열을 발산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.

    (ex. 코오롱스포츠의 COOLPEAK , 네파의 TEX-X dual 등)